통일 준비 선도하는 JMnet, 광화문 통일박람회장 주인공 됐다
중앙사보 2016.06.02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선 “중앙일보·JTBC 파이팅!” 외침이 울려 퍼졌다. 5월 27~29일 치러진 ‘통일박람회’에서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목소리였다. 중앙일보 역사 퀴즈와 JTBC 프로그램 맞히기 이벤트에 당첨된 시민들에겐 메가박스 영화관람권과 JTBC 텀블러 등 푸짐한 기념품이 증정됐다. 행사 기간 중 중앙일보 2000부와 중앙SUNDAY 3000부가 함께 배포돼 홍보 효과를 거뒀다. 방문객 2만여 명이 중앙일보·JTBC 부스에 쏠리자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타사 운영자들은 부러움 반, 원망 반의 표정을 지었다.
 ‘통일 준비를 선도하는 JMnet’을 주제로 꾸민 중앙일보·JTBC 부스는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언론 교류 방북(1998년 8월) 예산 1% 대북 지원 캠페인(2002년 1월) 등의 콘텐트를 선보였다. JTBC는 ‘손석희의 뉴스룸이 평양에서 방송된다면’ 같은 코너로 눈길을 끌었다. 전민경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인턴기자는 JTBC 인기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콘셉트로 꾸민 포토 프레임을 들고 현장에 나타나 대박을 터뜨렸다. 박람회를 주최한 통일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행사 성공에 기여했다며 중앙일보·JTBC를 대표해 행사 참여를 준비한 통일문화연구소(소장 이영종)에 통일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지난해 첫 참여에 이은 2연패다. 한여름을 방불케 한 뙤약볕에 온몸이 땀에 젖었지만 ‘통일’과 ‘JMnet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서재준 기자·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서재준 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