讀者 親和的 글쓰기가 正道, ‘寫·題·記’를 먼저 떠올리세요
중앙사보 2016.06.02

뉴스룸 기자가 생각하는 좋은 글-. 社報 編輯팀이 日報 編輯部에 要請한 主題입니다. 그래서 最近 몇 年 동안 ‘編輯記者가 뽑은 글솜씨王’ 등 受賞者들의 共通點을 추려봤습니다.
 글을 쓰기 前에 假題目을 먼저 적어 보세요. 新入 記者 여러분들이 讀者에게 어떤 情報를 줄 것인지 假題目을 만드는 겁니다. 讀者는 바쁩니다. 그들은 題目을 본 뒤 記事를 읽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이나 新聞에서 콘텐트를 製作할 때는 記事→題目 順序로 作業이 進行됩니다. 읽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의 作業 順序 差異, 이 間隙이 꽤 큽니다. 假題目을 먼저 적으면 더 讀者 親和的인 글을 쓸 수 있을 겁니다.
 같은 脈絡에서 ‘寫·題·記’를 記憶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寫·題·記’는 寫眞·題目·記事의 줄임말로 新聞 讀者의 눈길이 가는 順序를 일컫는 말입니다. 題目만큼 비주얼(寫眞과 그래픽)도 사람들의 視線을 끕니다. 視覺的 效果는 힘이 셉니다. 記事發題 前에 비주얼을 準備해두는 게 좋습니다. 企劃 記事의 境遇엔 더욱 그렇습니다. 디지털 記事에서 비주얼의 重要性은 더 言及할 必要도 없겠지요. 비주얼·題目·記事가 시너지 效果를 일으킬 때 記者가 쓴 글에 對한 讀者의 印象은 强烈해집니다. 또 寫眞을 說明하는 文章으로 글을 始作할 수도 있고요.
 이야기처럼 풀어 쓰는 글도 좋겠습니다. 中央日報의 ‘事件 텔링’이 代表的이지요. 스토리는 人類가 知識을 繼承해온 方式 中 하나라고 합니다. 話者를 定하고 팩트를 엮어 親舊에게 이야기하듯이 쓰면 많은 이들이 沒頭해서 그 글을 읽을 겁니다. 물론 ‘事件 텔링’이 쉽지는 않습니다. 자칫 感情 移入이 심해져 客觀性을 顯著히 떨어뜨릴 수 있지요. 淡淡히 쓰는 게 關鍵이라고 봅니다. 事件 텔링이 아닌 一般 記事를 쓸 때도 作成者가 먼저 興奮하는 건 禁物이라 배웠습니다. 드라이하게 글을 썼지만 읽는 사람이 感動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最上이겠지요.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만.
 글의 틀을 미리 짜놓는 일도 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先輩 記者들과 通話할 때가 種種 있습니다. 그들은 記事 쓰기 前 저에게 核心 콘셉트, 그걸 받쳐주는 팩트와 專門家 發言, 그리고 反論·限界가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자세히는 아니지만 큰 틀은 잡아 놓았다는 이야기지요. 그렇게 잘 整理된 글, 한눈에 읽힙니다. 글을 써가면서 틀을 잡는다는 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마감 時間도 지켜야 합니다. 特히 온라인에서는 速報性이 重要합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늦게 出庫돼 讀者가 그 글을 外面한다면 虛脫하지 않겠습니까. 姜正鎭 次長·中央日報

강정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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