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일꾼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사보 2016.06.09

중앙일보 신입 가족초청 행사
신문제작 현장 투어 곁들여
 

지난 3일 서울 서소문로 J빌딩 사옥으로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 올해 1월 4일 입사한 중앙일보 신입사원 가족을 대상으로 ‘중앙일보 가족초청 감사행사’가 열린 것. 사우 가족들에게 중앙일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사원 및 가족 18명과 김교준 중앙일보 발행인, 박장희 경영총괄, 최훈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낮 12시 덕수궁 인근에 있는 ‘콩두’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식사를 하면서 서로를 소개하고 회사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 사원 가족들이 중앙일보를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김교준 발행인은 “신입사원을 우수한 인재로 길러주신 가족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중앙일보에서 더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물로 홍삼 세트를 전달했다.
이후 J빌딩 사옥으로 이동해 중앙일보 투어를 했다. 사우 가족들은 편집국을 방문해 기자들로부터 신문이 제작되는 과정을 설명 들었다. 또 자녀들이 소속된 부서의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가족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성시훈 사우의 어머니인 송미경씨는 “이번 행사로 아들이 다니는 중앙일보에 대해 잘 알게 됐다. 특히 아들이 일하는 자리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 훈훈한 추억이 됐다”며 흐뭇해했다. 김유빈 사우의 어머니 김인숙씨는 “경영진의 초대에 약간 부담감이 있었지만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회사 방문을 통해 중앙일보가 가족 같은 회사라는 따뜻함이 느껴졌고, 부모로서 회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진정호 중앙일보 인사팀장은 “아직은 많은 것이 낯설고, 회사에 적응하고 있는 신입사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회사를 좀 더 친근하고 애정이 느껴지는 곳으로 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진 사우·중앙일보

이웅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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