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 합창단 '오!싱어즈' 공연과 바자회 열려
HLL 중앙사보 2016.06.16

6월 11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에이에이 디자인뮤지엄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은 여성중앙 합창단 ‘오!싱어즈’(예술감독 안우성)의 공연과 자선 바자회가 열려 기자, 광고주, 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오!싱어즈’ 합창단은 2011년 10월 창단돼 여성중앙 독자, 제이콘텐트리 M&B 기자, 방송 업계 담당자, 광고주, 유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초청될 만큼 실력도 인정받았다. 이날 ‘내 영혼 바람 되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총 7곡을 불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4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뮤지컬 배우 정재은의 등장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여성중앙 조한별·이충섭 기자, 오창진 과장은 합창단원으로 소속돼 업무와 ‘오!싱어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 기자는 “평소 노래를 즐겨 부르는데 취미도 살리고 재능 기부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오 과장은 “매주 합창 연습을 하느라 몸과 마음이 바빴지만 응원해주시는 분이 많아 단원들과 즐겁게 연습했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공연뿐만 아니라 이도·한라식품 등 다양한 리빙·식품 브랜드가 참여한 ‘나눔 바자회’도 열렸다. 방문객들은 평소에 구매하고 싶었던 제품들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며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니 더욱 의미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윤경혜 제이콘텐트리 M&B 대표는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지갑을 열어 주시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성중앙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제이콘텐트리 M&B와 위스타트가 협업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 천만원은 위스타트를 통해 국내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지혜 대리 제이콘텐트리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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