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단합력도 1등…광고본부 워크숍
중앙사보 2016.06.16

선후배가 함께 어울림 한마당

 

일이면 일, 놀이면 놀이, 뭐하나 빠지지 않는 광고사업본부 사우들. 햇살이 유난히 강렬하게 내리쬐던 지난 6월 3일,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으로 춘계 워크숍을 위해 모였다. 사우들은 조별 게임과 저녁 파티 그리고 노래방 공연이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행사를 함께했다.
광고본부 부서원들은 미리 정해진 4개 조로 헤쳐 모였다. 직급과 팀의 경계를 넘은 조 배정에도 본부원들은 한 캔의 맥주로 ‘파이팅!’을 외치며 전의를 불태웠다. 게임은 크게 네 가지. 남자 사우들의 불꽃 스파이크를 볼 수 있었던 족구, 여사우들의 종아리 근육 힘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신발 던지기, 마지막으로 피구와 동전 던지기였다. 다양한 경기 중 단연 돋보인 것은 여사우들의 활약이었다. 신발 던지기 경기에서는 광고지원팀의 매출 및 세금계산서를 담당하는 방태경 대리가 무려 40m 거리로 신발을 날려 1등을 차지했다. 피구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여사우들의 몸을 내던지는 활약으로 팀 우승의 주역이 됐다. 조별 게임에서는 김동섭 본부장이 조장으로 있던 1조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저녁 파티는 조별 게임 시상식과 5월 생일 사우 축하, 그리고 올해 새 식구가 된 경력 사우들의 각오 한마디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맛있는 저녁과 흥겨운 노래방으로 이어진 자리에서 찍은 사진만 200여 장. 본부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서로 어울리며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입사 후 첫 워크숍에 참여한 광고사업본부 M/P팀 막내 조은정 사우는 “평소 마주할 기회가 적었던 다른 팀 선배들과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으며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서 본부원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환하게 웃었다.  강승한 사보기자·중앙일보

강승한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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