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 시작하는 퇴직사우들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15.03.02

퇴임한 선배들의 인생 이모작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중앙일보에서 일한 경험이 자신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강영진 전 통일문화연구소장은 대한바둑협회 전무로 지난달 선임됐다. 강 전무는 중앙일보 20기로 통일·외교 기자로 활약했다. 이재학 전 뉴스위크·월간중앙 대표는 지난달 아리랑TV의 경영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중앙일보 20기인 그는 정치부·사회부를 거쳐 국제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퇴임한 김지일 전 편집디자인부문 차장(24기)은 중앙일보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달부터 중앙일보 심의실 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 위원은 “그리운 얼굴들을 다시 봐서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퇴임한 이해석 전 광주총국장은 광주 남부대 교양학부 교수 겸 전략홍보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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