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비키니 페스티벌, 건강미 넘치는 여름 이벤트로 우뚝
중앙사보 2016.06.30

몸짱 핫가이들 볼거리 제공

 

반짝 무더위가 찾아왔던 6월 26일 허스트중앙이 주최하고 코스모폴리탄이 주관한 ‘코스모 비키니 페스티벌 2016 with 핫가이(Hotguy)’ 행사가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렸다. 관람객이 2000여 명, 참여 브랜드가 10여 개로 젊은 층에게는 ‘여름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비키니 페스티벌은 섹시함도 좋지만 ‘건강함’이 더욱 돋보이도록 기획됐다. 방송인 겸 헬스트레이너 레이양이 10여 명의 핫가이와 함께 무대에 올라 간단한 피트니스 시연을 한 것이 대표적이다. 코스모폴리탄이 매년 선정하고 있는 핫가이는 ‘명품 보디’를 가진 남성들을 지칭한다. 레이양은 참가자들과 ‘몸짱’이 되는 비결을 공유했다. 웹툰 작가 김풍은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건 오후 1시부터 시작된 DJ 공연이었다. DJ 리즈원과 문준영·김기범이 햇빛을 가득 받은 현장을 자극시켰다.
 래퍼 아웃사이더와 나이스브라더스·제시·박재범이 합류하면서 페스티벌은 절정을 이뤘다. DJ와 관람객이 함께 흥겨워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핫한 비주얼을 만들었다. 특히 박재범의 ‘상의 탈의 퍼포먼스’ 때는 여성 관객 모두 카메라를 꺼내 들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코스모 비키니 페스티벌이 어느 해보다 주목받았던 배경에는 ‘협업짱 문화’가 있었다. 완벽한 행사를 치르기 위해 마케팅팀은 물론이고 편집·광고·온라인팀이 마치 한 몸처럼 움직였다. 야근에 주말 근무까지 몸은 피곤했지만 행사가 착착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코스모폴리탄 팀의 단합과 저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행사 당일 각각 자신의 업무에만 매진하느라 핫가이들의 훈훈한 비주얼을 ‘후기’로만 만났다는 사실이다.  전수정 대리·제이콘텐트리M&B

전수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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