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사우들 한마음 … 중앙일보·JTBC 홍보 일꾼 앞장설 것”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15.03.09
JMnet 전·현직 사우 간담회 "창사 50년 맞아 기여하겠다"

JMnet 창사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전·현직 사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일 서울 서소문로 J빌딩 인근 식당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서다. 이 자리에는 홍석현 회장을 비롯해 이상언 중앙일보시사미디어 대표, 민병관 제이콘텐트리 대표, 김종혁 중앙일보 마케팅본부장 등 현직 사우 9명이 참석했다. ‘중앙 OB’로는 김원태(10기) 사우회장, 이돈형(TBC 1기) 고문 등 중앙매스컴사우회의 운영위원 및 고문 20인이 함께 했다. 전·현직 사우들은 식사를 하면서 덕담을 주고받았다.


김원태 사우회장은 “올해 창사 50년을 맞는 JMnet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전직 사우들을 더욱 끌어모아 한 용광로에 넣어 통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직 사우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이 JMnet의 홍보대사가 될 것도 다짐했다. 김 사우회장은 “전직 사우들이 한마음으로 중앙일보·JTBC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김경철(1기) 퇴직 사우는 최근 중앙일보가 연재를 시작한 김종필(JP) 전 총리 회고록을 주변의 오피니언 리더 70여 명에게 단체 문자를 보내 알리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사우회는 지난해 중앙일보 구독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JMnet 전·현직 사우들이 5일 서소문로 A빌딩 배달소년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홍석현 회장(앞줄 맨 가운데)과 김원태 중앙매스컴사우회장(홍 회장 오른쪽) 을 비롯해 전현직 사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홍석현 회장은 “중앙일보는 파란만장한 50년 역사 속에서 금자탑을 쌓아왔다. 이는 JMnet 사우 모두의 노력 덕분인데, 특히 창사 때부터 모든 것을 함께한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했다. 또 “올해는 중앙일보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21년이 되는 해”라면서 “퇴직 사우들이 친정을 잊지 말고 서로 북돋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우회가 새로운 50년을 열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직 사우들 상당수가 활발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범락(13기) 전직 사우는 노웨이트트랜지트 고문으로, 정훈(13기) 전직 사우는 한국DMB 회장으로, 김순배 전직 사우는 청우산업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KTV(한국정책방송원) 원장을 역임한 김관상(15기) 사우는 지난 6일 단국대 석좌교수로 부임했다.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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