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9월 28일)을 앞두고 이 법과 관련해 사우들의 질문을 받는 조인스넷 질의게시판이 3일부터 가동됐다.

김영란법은 업무 환경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지만 이번에 처음 시행하는 만큼 적용 대상과 기준 등을 놓고 임직원들의 궁금증이 여전히 많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 시행 이후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임직원 질문들을 모으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질의게시판을 운영하기로 했다.
 게시판에 접수된 질문들을 토대로 JMNet 본사와 중앙일보ㆍJTBC 등 주요 계열사는 김영란법 관련 지침서를 만들 예정이다. 김영란법 주무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와 법률 전문가 등의 자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게시판은 허심탄회한 질문과 의견 개진을 위해 익명을 원칙으로 하며 비공개로 운영한다. 게시판에는 중앙일보를 비롯해 주요 언론에서 보도한 김영란법 관련 Q&A(질의답변) 기사들도 한 데 모아 올려놨다. 조혜경 기자·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