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 인턴 10명, 사회인으로 첫 발 … “일도 사람도 많이 얻는 기회 됐으면”
중앙사보 2016.08.04

5개월 간 IT부문 다양한 직무 경험

“안녕하십니까, 조인스에 입사하게 된 인턴사원 김세란입니다. 저는 욕심이 많습니다. 일도 사람도 많이 얻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8월 1일 서울 서소문로 J빌딩 3층 회의실.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회의실 안에 울려퍼졌다. 이날은 조인스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선발한 인턴사원 10명이 입사한 날이다.
 이날 인턴사원들의 얼굴에는 묘한 긴장감이 묻어났다. 서류전형부터 치열했던 포트폴리오 전형, 실무면접까지 통과해 조인스 인턴사원으로 뽑혔다는 기쁨도 잠시였다. JMnet 그룹 홍보 영상 시청, 정상교 대표 및 각 실장 인사 등 오리엔테이션 중 말 한마디 놓칠세라 하나하나 메모하며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신입사원의 열정과 열의가 그대로 드러났다.
 조인스는 이번 인턴사원 선발을 위해 7월 한 달간 정보기술(IT) 역량을 가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IT부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인스가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한 취지는 유연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다.
 인턴사원은 12월 16일까지 약 5개월 동안 IT부문 직무를 두루 경험하고 실무부서에 배치돼 실습을 한다.
특히 하반기엔 차세대 MIS(경영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개발, 스크린 광고·운영 등 5개의 굵직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입사 전부터 사우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조인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인턴사원들의 각오도 대단하다. 취미로 시작한 방송댄스로 아마추어 대회 우승까지 이룬 조현우 인턴사원은 업무 능력에 대해선 결과물로 말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준수 인턴사원은 조인스 식구가 되기 위해 경남 마산에서 올라왔다. IT 업계는 남성 비율이 높다는 통념을 깨고 선발된 여성 인턴사원 5명도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세옥 사보기자·조인스

이세옥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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