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티켓 4000원, 매점 콤보 메뉴 2000원 할인…사우 혜택 아시나요
중앙사보 2016.08.18

부티크M관 등 특화관도
사원증 꼭 지참해야


JMnet 사우들이 메가박스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이 올해부터 더 커졌다. 메가박스는 지난 3월 일반관뿐 아니라 M관, 부티크M관 등 특화관에서도 JMnet 임직원 할인 혜택을 확대적용하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사우가 이런 혜택을 놓치고 있다. 이번에 사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자세히 소개하니, 막바지 피서를 시원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보내기 바란다.
 JMnet 사우들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볼 경우 2014년 10월부터 일반관 기준 최소 금액인 6000원만 내면 된다. 올해부터는 특화관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일부 특화관이나 3D 상영의 경우 시설이용료, RealD(3D기술료) 등을 내야 하기 때문에 관람료가 일반관보다 비싸지는데 사우들에게는 3000~5000원 정도 할인해준다고 보면 된다. 부티크M(스위트룸 기준)은 2만~2만5000원(정상가 2만5000~3만원) , M2관은 9000~1만1000원(정상가 1만2000~1만5000원)을 내면 된다.
 왜 좀 더 할인해주지 않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영화 관람료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현재 영화 관람 가격대는 시간대별, 좌석·특화관별, 연령별 등 차이가 있는데, 대개 성인 기준 주중 6000~9000원, 주말 6000~1만1000원으로 형성돼 있다. 여기엔 부가가치세(10%), 영화발전기금(3%), 부금(약 50%·배급사 부금률에 따라 차이) 등이 포함돼 있다. 영화관 업계에서 관람료의 최소 금액이 우대요금(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5000원을 제외하고 6000원으로 정해져 있는 이유다.
 이 밖에 임직원 할인 혜택과 관련해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몇 가지를 추려 답하면 다음과 같다.
- 현장에서 임직원 할인 적용 시 꼭 사원증을 지참해야 하나.
가급적 지참하는 게 좋다. 영화관에 들어가면 사원증에 적힌 직원 고유번호를 영화관 직원이 조회해 JMNet 임직원 여부를 확인한다. 신분증이나 명함으로는 이를 대체할 수 없다. 사원증이 없어도 본인의 사원번호를 알고 있거나, 사원증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여기에 찍힌 사원번호를 제시한다면 본인 확인 후 임직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일부 원칙 고수형 직원은 추가로 신분증 확인을 요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할인이 가능한가.
일부 지점은 할인이 불가능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직영점과 회원사 운영점으로 나뉘는데 직영점에서는 임직원 할인이 가능하지만 일부 회원사의 경우 사업주 재량에 따라 할인이 불가능한 지점도 있다. 할인이 가능한 지점인지 여부는 그룹웨어 게시판에서 미리 확인하면 된다.
- 조조할인, 혹은 이동통신사 할인과 중복으로 임직원 할인을 받을 수 있나.
불가능하다. 중복 적용이 안 되고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
반가운 할인 혜택이 하나 더 있다. JMnet 사우들에게는 메가박스 매점에서 판매하는 콤보 메뉴도 2000원 할인해준다. 이 역시 사원증을 제시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메가박스 드림센터(1544-0070)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원호 사보기자·메가박스

조원호 사보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