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골프채널' JTBC GOLF 힘찬 티오프
JTBC 중앙사보 2015.03.16
10세 J골프, 이름 바꾸고 새 출발 무한 서바이벌 등 2편 첫 방송

'국가대표 골프채널'. 
 

J골프가 JTBC GOLF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골프 전문 채널로 성장하겠다는 옹골찬 다짐이 담겨 있다. JTBC GOLF가 16일 정식 출범한다. 지난 1월 개국 10주년을 맞아 ‘JTBC GOLF 선포식’을 연 지 2개월 만이다.

 

JTBC GOLF의 출범과 함께 채널 로고 등 네트워크 디자인(브랜드 디자인)도 확 바뀌었다. 새 디자인은 채널은 물론 온·오프라인 광고 전반에 사용된다. JTBC GOLF 홈페이지도 새 단장을 하고 도메인을 www.jtbcgolf.com으로 변경한다.

 

 

JTBC GOLF는 한국 여자 골퍼들이 맹활약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를 비롯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유러피언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등을 중계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성과가 곧 JTBC GOLF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JTBC GOLF는 두 편의 새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스포츠 버라이어티 쇼 ‘무한 서바이벌 정글 헌터스’(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와 신개념 여성 레슨 쇼 ‘브런치 타임’(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이다. 18일 첫 방송되는 ‘무한 서바이벌 정글 헌터스’는 최후의 생존자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연이은 맞대결을 통해 서로를 탈락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에서 치러진 이 극한(極限) 승부에는 수퍼 루키 김세영·박주영을 비롯해 양희영·허미정·박희영·이미향·산드라 갈(독일) 등 L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12명이 출전했다. 홀 수를 정해놓지 않고 스트로크, 3클럽, 스킬스 대결을 반복해 승자를 가리는 색다른 경기 방식을 선보인다. 조별 예선에선 5홀 만에 결승 진출자가 탄생하는가 하면, 최장 23홀까지 가는 예측 불허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해 여자 골퍼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됐던 ‘브런치 타임’의 시즌2는 24일 오전 11시 시청자 곁을 다시 찾는다. 골프 레슨과 토크를 결합한 형식으로 골프는 물론 패션·뷰티·피트니스까지 여성 골퍼만을 위한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원년 멤버인 장새별 아나운서와 이지연 프로, ‘청일점’인 송경서 프로가 찰떡궁합을 선보인다. ‘브런치 타임’ 시즌2는 정보의 전문성도 높였다. 종전처럼 VCR 자료를 활용하지 않고 스튜디오에 초대된 전문가가 골프 팁을 직접 알려주고 시연한다. 골프장·연습장 등 현장 녹화도 늘려 골프 동호회, 매니어 클럽 사람들의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희상 JTBC GOLF 골프본부장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콘텐트로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JTBC GOLF의 야심 찬 행보에 JMnet 임직원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트로크 대결=정해진 라운드를 플레이해 총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 

▶3클럽 대결=선수마다 선택한 클럽 3개만 갖고 플레이하는 방식. 정식 경기에선 14개까지 사용 가능.

▶스킬스 대결=장타·벙커샷·트러블샷 등 특정 기술로 승부를 겨루는 방식.

김당아 대리 JTBC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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