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파운더스 컵' 새 스폰서 ‘Bank of Hope’
중앙사보 2016.10.20

JTBC, 내년부터 3년 간 파트너십

 

‘Bank of Hope(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이 탄생했다. JTBC와 중앙일보 미주법인, JTBC골프의 합작으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파운더스 컵’이 미국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와 새로운 연을 맺었다. 뱅크 오브 호프는 내년부터 3년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10월 17일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에서 JTBC와 뱅크 오브 호프, LPGA협회 주요 인사가 모인 가운데 ‘Bank of Hope 파운더스 컵’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홍정도 중앙일보ㆍJTBC 사장을 비롯해 홍성완 JTBC플러스 총괄사장, 임광호 중앙일보 미주법인 사장, 박의준 JTBC 경영 총괄, 이종훈 중앙일보 미주법인 상무, 뱅크 오브 호프의 고석화 이사장, 케빈 김 행장, 대니얼 김 전무, 서준원 서울지사장, LPGA 협회의 마이크 완 커미셔너, 션 변 지사장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지난 3월부터 JTBC골프의 LPGA 투어 종합구성 프로그램 ‘LPGA 탐구생활’ MC로 활동해온 조수애 아나운서가 맡았다.

 

파운더스컵은 13명의 LPGA 창립자들을 기리고자 2011년 만든 대회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는 JTBC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왔다. 최근 2년간 김효주·김세영 등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이 우승하기도 했다.

 

홍정도 사장은 조인식에서 “파운더스컵은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대회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JTBC가 해 온 파운더스컵을 뱅크 오브 호프가 이어가게 돼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 “JTBC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케빈 김 행장은 “앞으로도 뱅크 오브 호프와 JTBCLPGA협회가 원만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년 파운더스컵 대회는 내년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골프클럽에서 열린다. JTBC와 JTBC골프가 경기를 중계한다.

 

김당아 사보기자·JTBC플러스

김당아 사보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