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외국 언론 일제히 코리아중앙데일리 인용 보도
중앙사보 2016.11.03

최순실 게이트를 다루고 있는 외국 현지 언론들이 코리아중앙데일리를 일제히 인용 보도했다. 독일 현지 신문 타우누스 차이퉁(Taunus Zeitung)은 현지 시간 10월 25일 ‘비덱 호텔은 한국 정부의 유령 회사 역할을 했나(Widec Taunushotel : Steckt eine Briefkastenfirma dahint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코리아중앙데일리의 10월 22일 보도를 인용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정유라씨의 관계를 언급했다. 타우누스는 최씨 모녀가 페이퍼 컴퍼니로 이용했던 비덱 호텔이 위치한 곳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한 한국 내 여론을 전하기 위해 코리아중앙데일리 보도를 앞다투어 인용했다. 미국 방송사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Voice of America)는 ‘최순실 스캔들이 한국의 개헌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Scandal Undermines South Korean Constitutional Reform Effort)’는 기사에서 ‘개헌을 향한 대통령의 진심을 국민이 느끼게 하려면 여러 잡음에 대한 투명한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는 코리아중앙데일리의 사설을 직접 인용했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 방송사다.
 한편 영어신문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사를 알리기 위해 검색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SEO)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영어신문은 앞으로도 구글에서 많이 검색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홈페이지가 상위 노출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알고리즘을 개편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배재경 사보기자·코리아중앙데일리

배재경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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