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직장인들에게도 소문 자자…신사동 명소 'J Lounge'
중앙사보 2016.11.03

제이콘텐트리 M&B의 안식처
다양한 음료간식…가격도 저렴


10월 31일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7시 제이콘텐트리 M&B 빌딩 지하 1층. 통유리로 만들어진 회의실엔 외부 관계자들과 회의 중이거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정리 중인 직원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 안락해 보이는 소파엔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제이콘텐트리 M&B 빌딩 지하 1층에 새로 생긴 카페 J Lounge(라운지)의 모습이다.
 J 라운지의 전신은 제이콘텐트리 M&B 빌딩 1층 로비 입구 쪽에 있던 레몬트리 카페다. 이 공간이 지하 1층으로 옮기면서 J 라운지로 이름을 바꿨다. 어수선하고 좁다는 얘기가 나왔던 공간을 휴식과 회의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직원들의 학습과 소통을 돕겠다는 취지다. 라운지 책장에는 라이프스타일·패션·뷰티 등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됐다. 라운지 한쪽에는 타사 잡지, 외국 잡지 등을 빌릴 수 있는 자료실이 들어섰다. 회의실도 완비했다. 유리문에는 Trend Contents Vision 등의 방 이름이 붙어 있다. 직원뿐 아니라 외부 사람과의 미팅 공간으로도 좋다. 그룹 포털사이트인 조인스넷에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공간도 아늑하게 꾸몄다. 지하 1층 라운지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미술 작품들을 설치했다. 모니터에는 M&B 매거진들의 다양한 영상 콘텐트가 소개된다. 
 외부 손님에게도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깊은 커피 맛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해 제이콘텐트리 M&B의 명물로 손색이 없다. J 라운지에서는 커피 등 음료뿐 아니라 생과일·군고구마·샌드위치를 비롯해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다. 음료와 다과 가격은 대부분 2000~4000원대로 다른 카페보다 저렴하다. 게다가 사우들에게는 1000원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이 때문에 아침과 점심을 이곳에서 해결하는 직원도 많다.
 다음은 JMnet 사옥 빌딩 카페 ▶서울 서소문로 JM빌딩 제이카페 ▶상암산로 JTBC 빌딩 JTBC카페 ▶도산대로 제이콘텐트리M&B J라운지

여주혜 사우·허스트중앙

여주혜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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