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최대 종합일간지, 중앙일보 간부 인터뷰 대서특필
중앙사보 2016.11.10

니카라과 최대 종합일간지 ‘엘 누에보 디아리오(El Nuevo Diario)’는 10월 31일자 지면(사진)에 한국 특집을 크게 실었다. ‘대한민국, 선진국의 고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히 노력한 얘기 등을 소개했다.
 그런데 이 기사에는 낯익은 이름들이 등장한다. 최훈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정경민 기획조정2담당이다. 이 신문의 도글라스 카르카체(Douglas Carcache) 편집장이 한국을 방문해 중앙일보 인사들과 인터뷰 한 내용이다. 최 국장과 정 담당의 언급을 인용해 한국의 높은 교육열과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카르카체 편집장은 지난 10월 7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 J빌딩을 찾아와 8층 편집국장실과 10층 대회의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한―중미 FTA 추진과 관련해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한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등 한국의 주요 기관과 산업시설을 돌아봤다. 신문사 중에선 유일하게 중앙일보를 방문했다. 니카라과로 돌아간 뒤 중앙일보 인사 인터뷰 내용을 포함해 모두 3건의 한국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엘 누에보 디아리오는 니카라과에서 가장 유력한 일간지로 꼽힌다. 토요일엔 뉴욕타임스 특별섹션(8면)도 발행한다.
박수영 사우·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

박수영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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