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JMnet 콘텐트, 발로 뛰며 진가 알립니다
콘텐트리중앙 중앙사보 2015.03.23
아시아 대표 미디어 여기가 최전선 드라마하우스앤드 제이콘텐트허브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는 JMnet이 생산하는 콘텐트를 유통하는 계열사다. 이곳은 드라마제작본부·매체콘텐트사업실·콘텐트사업본부 3개 부문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두 곳(매체콘텐트사업실·콘텐트사업본부)을 소개한다.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의 매체콘텐트사업실 사우들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앞줄 왼쪽부터 와쿠이켄지 사우, 박찬종 과장, 이형강 실장, 이준화 사우. 뒷줄 왼쪽부터 신선애 과장, 전희준 사우, 김진 과장, 김효정 사우, 신상목 팀장.


매체콘텐트사업실은 중앙일보와 JTBC 콘텐트를 포털·기업에 유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콘텐트가 디지털에 최적화되도록 가공하는 일도 맡는다. 유통 계약을 한 콘텐트가 잘 서비스되는지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인물정보와 지면PDF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japanese.joins.com에 들어가면 중앙일보·일간스포츠·중앙SUNDAY 뉴스를 일본어로 볼 수 있는데 일본어로 번역된 기사 역시 콘텐트사업실을 거친 것들이다.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과 라이브도어 뉴스에도 팔린다.

 

콘텐트사업실의 요즘 최대 고민은 뉴스 유료화다. 이형강 실장은 “유료화는 사용자의 인식 변화가 수반되지 않는 한 풀기 어려운 문제지만 우리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며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하면서 환경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콘텐트사업본부는 JTBC 드라마와 예능의 수출 기지다. 특히 한류 열풍이 뜨거운 중국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별도 팀을 두고 있다. 사업본부가 JTBC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지 않았다면 중국·터키 시청자들이 자국판 비정상회담을 볼 수 없을 뻔했다.

 

박창성 팀장은 “JTBC가 만든 고품질의 콘텐트가 세계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그 덕에 해외 회사가 먼저 콘텐트 구매를 문의해오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종 과장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