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장기자랑·깜짝 초대가수…끼와 열정으로 뜨거웠던 '제주인의 밤'
중앙사보 2016.12.15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송년회

180여 명 모여 다양한 이벤트

 

‘끊이지 않는 웃음, 끼와 열정의 무대, 뜨거웠던 현장.’
 12월 13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180여 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 송년회 분위기를 요약해 보자면 이렇다.
“지난 한 해 현장에서 더 나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한 만큼 신나고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김성환 총지배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휘닉스 제주인의 날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는 OX퀴즈, 비전 탑쌓기 등 팀워크를 발휘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명랑운동회’부터 진행됐다. 타 부서 간 교류가 많지 않았던 사우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부서 구분 없이 도전·화합·열정·사랑 4개 조로 나눠 팀을 이뤘다. 함께 땀 흘리고 소리 높여 응원하다 보니 휘닉스 제주인이라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종합우승은 강력한 팀워크를 보여준 화합팀에 돌아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사우들을 위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맛을 책임지는 서비스팀 조리파트에서는 특별뷔페를 준비했다.
 송년회의 하이라이트인 부서별 장기자랑에는 총 7팀이 참가해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한 달여간 땀 흘려 연습한 사우들은 준비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하고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참가 사우들은 트로트·댄스·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었다. 개성과 넘치는 끼를 발산하는 무대 덕에 연회장은 어느새 열광적인 호응으로 가득 찼다.
 대상의 영예는 아이돌 그룹 I.O.I.와 비스트의 노래·춤을 멋지게 소화한 식음팀에 돌아갔다. 식음팀 사우들은 아이돌 가수에 버금가는 풋풋한 매력으로 발랄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상 수상팀에는 현금 50만원을 시상했고, 나머지 참가팀에도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장기자랑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이동건 사우가 활동하고 있는 살사팀의 정열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송년회 하이라이트는 마지막까지 극비로 진행돼 궁금증을 자아냈던 깜짝 초대 가수였다. 특별 초대 가수의 정체는 바로 서울에서 제주를 찾은 민병관 대표였다. 민 대표는 가수 김정호의 ‘하얀나비’와 팝송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연이어 부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푸짐한 경품 행사도 열렸다. 행사 사이사이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숙박권, 농협 상품권, 흑오겹 세트, 쌀 10㎏ 등이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돌아갔다.
 이날 송년회에 함께 자리한 홍정인 경영기획실장은 “제주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얻고 간다”며 송년회를 준비한 사우들의 열정과 현장에서의 노고를 독려했다. 또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든 직원들이 행복하고 2017년을 잘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한 뒤 “휘닉스 제주 포에버”를 외치며 건배를 제의했다.
 송년회의 마지막은 전 직원이 무대로 올라 다 함께 신나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마무리 댄스로 장식했다. 이후 전 직원이 ‘휘닉스 제주 기차’를 만들어 도는 것으로 휘닉스 제주인의 날 대미를 장식했다.  문정민 주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문정민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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