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net 온라인교육 인기… "미국 시카고서도 강의 들어"
중앙사보 2016.12.29

조인스넷 ‘온라인 연수원’통해
매달 2000여 개 프로그램 운영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과정은 그룹웨어 조인스넷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매달 200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경영·마케팅·디자인·IT 등 직무 역량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등 일반 과목까지 포함돼 있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JMnet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올해 온라인 강의 최다 수강 사우 1~4위는 미국 시카고 중앙일보(김서군 광고디자인팀 과장 1위, 정규섭 편집국 부장 공동 3위), 로스앤젤레스(김수련 광고본부 사원 2위), 애틀랜타(전형미 광고국 과장 공동 3위)에서 근무 중인 사우들이 차지했다. 물리적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이 확연히 드러난 사례다.
 1위에 오른 김서군 과장이 올해 9개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것을 비롯해 1~11월까지 총 713명의 사우들이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과장은 1월부터 9월까지 한 달에 한 과정씩 교육을 수료했다.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의사결정 ▷경영·리더십 과정까지 수강계획을 스스로 짰다고 한다. 그는 “미국 시카고에 근무하고 있어 한국 강사들의 강의를 듣기 힘든데 JMnet 온라인 연수원으로 자유롭게 공부했다.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 JMnet 사우들이 많이 수강한 온라인 과정 상위 10위 중 대부분은 ‘비즈니스 공통스킬’이 차지했다. 비즈니스 공통스킬은 경영직군 사원·대리 등의 사우들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필수 과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각각 운영된다. 평일 업무 시간을 쪼개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하기가 어렵거나 출퇴근길, 점심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마트 기기로 공부하려는 사우들이 온라인 과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과정 외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수강 과목은 ‘조선왕조실록, 500년 리더십’이었다.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왕들의 리더십을 배우는 강의다. 과정을 수강하는 임직원에게 조선왕조실록 관련 도서를 제공하는 점도 인기에 한몫했다.
 그 외 다양한 분야의 과목이 사우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UX(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라’ 과정을 통해 최근 각광받는 UX 분야를 배우려는 사우가 많았다. ‘홍 대리가 찍어주는 기획비법’ ‘쉽고 빠르게 익히는 워드 2013’ 등 업무역량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과목들도 인기가 많았다. ‘똑딱이에서 DSLR까지 만만한 사진 강의’ ‘오은영 박사의 우리 아이 성장 코칭’ 등 사우들의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과목도 큰 관심을 받았다. 업무역량 향상뿐만 아니라 취미, 자녀 교육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사우들의 바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 JMnet 사우들이 조인스넷 담당자에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본인의 아이디(ID)와 비밀번호 관련 물음이었다. 온라인 연수원에 오랜만에 접속하거나 온라인 과정을 처음 수강하는 사우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이런 경우는 멀티캠퍼스 담당자(02-6262-9707)에게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과정 운영은 본사 인사팀과 멀티캠퍼스 ‘크레듀’에서 맡아 진행한다. 2017년에도 온라인 과정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사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장정훈 대리·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장정훈 대리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