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홈페이지 싹 바꿨다… 모바일 강화해 '젊은 채널' 이미지 제고
중앙사보 2016.12.29

JTBC의 공식 홈페이지가 12월 20일 새 단장을 끝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JTBC 개국 5주년을 맞아 홈페이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전면 개편했다.
 특히 PC 웹과 모바일 웹을 동시에 개편해 사용자 기기 종류와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신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젊은 채널’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할 만한 또 하나의 변화는 JTBC만의 고유한 브랜드 디자인을 디지털용 콘텐트 곳곳에 반영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방송서비스실(서비스기획팀·서비스운영팀·UX&개발팀)과 JTBC 디자인실이 함께 몇날 며칠 동안 머리를 맞댔다.
 JTBC는 향후 디지털 사업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표에 따라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더욱 공을 들였다. 영상 재생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JTBC에서 방영됐던 영상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VOD관’을 신설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영상 공유 기능은 사용자가 영상 유통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콘텐트 확산을 유도했다. IT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조인스 인프라운영실, 중앙일보 기술개발팀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어려웠을 일이다.
 확 달라진 JTBC 홈페이지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UI & UX 전면 개편
 홈페이지를 찾은 시청자들의 눈을 시원하게 해줄 크고 넓은 디자인 화면이 가장 큰 변화다. 직관적이고 깔끔한 UI 디자인과 각 프로그램 콘텐트가 어우러져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엄지족 위한 모바일 서비스
 JTBC 홈페이지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PC와 모바일의 호환성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두어 ‘엄지족’으로 불리는 모바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필요한 정보만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메뉴는 최소화했다.

VOD 아카이브 서비스 오픈
 지금 가장 핫한 JTBC 영상(VOD)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실시간 급상승 ▷최신순·프로그램별 ▷추천 테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만나는 JTBC VOD를 보면 된다. 자동 연속재생 기능부터 재생 목록 기반의 테마영상 큐레이션까지. JTBC 홈페이지에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갈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 손에 뉴스’ 뉴스 바로 보기
 개편된 모바일 디자인에 숨겨진 또 하나의 기능이다. 홈페이지 중간쯤 위치한 뉴스 영역의 ‘↑’ 표시를 클릭하면 뉴스를 화면 상단으로 쓱 올려서 볼 수 있다. ‘↓’ 표시를 클릭해 뉴스를 다시 화면 아래로 내려보낼 수도 있다. 요즘처럼 뉴스 이슈가 많을 때 유용한 기능이다.

JTBC 홈페이지에서는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11일까지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 곳곳에서 J·T·B·C·♥ 모양 다섯 개의 아이콘을 찾으면 추첨해 아이폰 7, 커피머신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홍유진 대리·JTBC콘텐트허브

홍유진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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