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연재 출전 리듬체조 월드컵 단독 중계
JTBC 중앙사보 2015.03.23
이달 29일부터 8개월간 해설위원엔 중학교 은사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 출전하는 손연재 선수의 경기를 JTBC가 단독으로 중계 방송한다. 이달 29일(일) 새벽 1시~5시30분 개인종목 예선 및 시상식을, 30일(월) 밤 12시30분~새벽 3시30분 개인종합 결승 및 시상식을 방송한다. 

 

리듬체조 월드컵은 올림픽·세계선수권과 함께 이 종목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은 유럽 7개 나라를 돌며 8월까지 진행된다. 손연재는 7개국 대회에 모두 참가한다.

 

손연재에게 이번 대회는 내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평가받는 무대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해 월드컵 때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페사로 대회에선 곤봉 은메달을 따면서 세계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번 월드컵은 손연재가 출전하는 올해 첫 공식대회여서 팬들의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계는 송민교 아나운서와 스포츠 전문 캐스터인 임경진이 맡는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김유경 해설위원도 함께 나와 손연재의 각종 동작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을 가진 김 해설위원은 손연재의 중학교 은사이기도 하다. 김 위원은 “선수 생활 때 느낀 점을 바탕으로 선수의 마음을 읽는 따뜻한 해설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정국 대리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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