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중앙일보 경영부문 ‘송년의 밤’ … 대학생 서포터즈 1기도 참여
중앙사보 2017.01.05

중앙일보 경영부문 ‘송년의 밤’이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서소문로 M스퀘어에서 열렸다. 오후 6시부터 행사장을 가득 채운 250여 명의 사우들은 4시간 동안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최고기온이 영하였던 추운 날씨를 녹일 정도로 사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밤이었다.
 김교준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건배사를 통해 “정유년 새해는 2016년보다 더 다사다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라는 말과 함께 “모두 맡은 바 열심히 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러고는 송년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을 향해 “2016년 한 해 동안 고생 많았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일보 대학생 서포터즈 1기가 참여했다. 대표 학생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라는 타이틀로 2016년 함께했던 활동들을 소개했다. 중앙일보와 관련된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을 정리해 사우들에게 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동안 많은 임직원이 귀를 쫑긋 세우며 경청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게임과 공연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돋우기도 했다. 사우들의 순발력을 확인해보는 초성게임, 팀의 협동과 맥주 흡입력이 필요한 푸드파이터 게임, 여사우들의 숨겨왔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던 팔씨름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 푸짐한 상품들이 주인을 기다리는 러키드로도 마련돼 사우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
 행사의 꽃이었던 ‘듀엣가요제’에서는 김밥 모양의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 미디어비즈니스본부 더블제이 팀(장민석·장한얼 사우)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요제 1위는 달콤한 목소리와 신나는 랩으로 청중을 흔들었던 중앙M&C 두유라떼 팀(조규현·은영미 사우)이 차지했다. 가요제 마지막에는 진정호 인사팀장이 깜짝 등장, 가수 싸이의 ‘챔피언’을 열창해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솔미 사원·중앙일보

이솔미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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