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1월 13~14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개최
중앙사보 2017.01.12

1986년 첫 개최 후 올해로 31회를 맞은 골든디스크 시상식(Golden Disk Awards)이 1월 13~14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열린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K-POP)를 선정, 결산하는 무대로 디지털 음원 및 음반 대상 시상식이 각각 하루씩 진행된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해를 거듭하며 공정성과 권위를 인정받았고, 명실공히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집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첫 회 조용필부터 지난해 대상을 거머쥔 엑소(음반 대상)와 빅뱅(음원 대상)까지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트로트·발라드·댄스 등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올해는 음반·음원 시상식에 각각 30개 그룹 또는 개인(중복)이 대상·본상·신인상·인기상·특별상 등 7개 부문 트로피를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가수 엄정화와 비가 특별 무대를 통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엔 가수 황치열, 소녀시대 서현, 씨엔블루 정용화가, 14일엔 가수 성시경, 배우 강소라가 각각 MC로 나선다. 시상식은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된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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