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즐기는 뮤직 페스티벌… '젝스키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즐겨
중앙사보 2017.01.12

에스콰이어 주최로 휘닉스서 개최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주최·주관하는 ‘2017 에스콰이어 아프레스키(APRES-SKI) 뮤직 페스티벌’이 지난 1월 6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렸다.
 아프레스키 뮤직 페스티벌은 여름에 집중된 국내 페스티벌·파티 문화에서 벗어나 스키와 보드로 대표되는 겨울 스포츠 시즌을 겨냥해 기획됐다.
 국내 남성 매거진을 주도하는 ‘에스콰이어’가 새로운 겨울 페스티벌 트렌드를 선도해 보자는 의미도 담겼다. ‘아프레스키’는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고 난 뒤 즐기는 파티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유럽의 겨울 스포츠 문화를 대변하는 단어다.
 6일 오후 8시부터 휘닉스 평창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아프레스키 뮤직 페스티벌은 행사 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1부에서는 강남 일대에서 가장 인기 있는 DJ크루 ‘360사운즈’의 멤버 DJ 썸원과 DJ 말립의 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노래 ‘귓방망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걸그룹 ‘배드키즈’와 최근 재결합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젝스키스’가 무대에 올랐다. 총 2부에 걸쳐 2시간 동안 선보인 화려한 무대였다. 사회를 맡은 JTBC 장성규 아나운서는 특유의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첫 에스콰이어 아프레스키 뮤직 페스티벌은 총 2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겨울 페스티벌의 불모지에 에스콰이어가 뿌린 씨앗이 내년에 어떤 모습으로 싹틀지 주목된다.
전수정 대리·JTBC플러스 엔터트렌드부문

전수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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