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최초 개막, JTBC가 함께 합니다
중앙사보 2017.02.16

3월 6일 오픈, 16개국 출전

박찬호·박명환 등 최고의 중계진


전 세계 야구팬들의 축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오는 3월 6일(월) 서울에서 개막한다. WBC가 한국에서 개막하는 건 대회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이 대회를 JTBC와 JTBC3 FOX Sports가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WBC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구 대회다. 2006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WBC에는 한국 대표팀을 포함해 미국·일본·쿠바·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16개국의 야구 대표팀이 각각 A·B·C·D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이후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거친 뒤 ‘세계 최고의 야구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거둔 최고 성적은 지난 2009년 WBC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한국은 이스라엘, 대만,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이번 WBC에서 한국은 이스라엘·대만·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이스라엘은 유대계 메이저리거가 다수 대표팀에 포함되면서 순식간에 A조 복병으로 떠올랐다. 전통적으로 아시아 야구 강호로 분류되는 대만, 그리고 지난 2013년 WBC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네덜란드까지 어느 한 팀도 방심할 수 없다.

 이 대회를 올해 두 번째로 단독 생중계하는 JTBC는 WBC 중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먼저 호화로운 해설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승 기록(124승)에 빛나는 박찬호와 박명환 전 NC 다이노스 투수코치, 그리고 2017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LG 트윈스의 ‘적토마’ 이병규가 해설진으로 합류한다. 박명환 전 코치와 이병규는 박찬호 못지않은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다. 박명환은 프로야구 선수 시절 개인 통산 103승, 1400탈삼진을 기록했고, 이병규 역시 최소 경기 2000안타, 최초 단일팀 2000안타(LG 트윈스 소속ㆍ일본 리그 시절 제외)를 달성한 주인공이다.

 지난 2013 WBC에서도 JTBC에서 중계 마이크를 잡았던 박찬호 해설위원은 “2013 WBC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씻어내고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자 다시 한 번 WBC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대니얼 김 해설위원, 캐스터 임경진,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기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2017 WBC 중계진에 참여해 최고의 야구 중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7 WBC를 즐길 수 있는 JTBC의 특별한 기획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JTBC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선 박찬호 해설위원 독점 인터뷰 등 시청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JTBC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 ‘WBC 경기를 잡아라’는 9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박찬호 위원의 인터뷰가 담긴 JTBC 공식 포스트 ‘2017 WBC 시리즈’가 4만뷰를 돌파했고, 카카오톡 프로필콘(프로필 사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 제작, ‘야구 친구’ 최훈 카툰, 컴투스 게임 협업 이벤트 등 야구팬뿐만 아니라 JTBC 시청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16일부터 JMnet 임직원 대상 WBC 직관 이벤트=야구를 사랑하는 JMnet 임직원을 위한 WBC 직관(직접 관람) 이벤트도 따로 마련됐다. 2월 16일(목)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는 라이브다’라는 모토를 임직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우들이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사회인 야구단에서 경기를 하는 모습, 야구 경기 응원 모습, 야구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 등)과 사연을 응모하면 WBC 직관 티켓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사연이 당첨된 사우에게는 2017 WBC 대만전과 네덜란드전 티켓을 준다(각 3인, 1인 2매). 참여 방법은 press@joongang.co.kr로 야구와 관련된 사연과 사진, 그리고 직관을 희망하는 경기(대만전 또는 네덜란드전 중 선택)를 2월 24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3월 2일(목) 사보를 통해 공개된다.


전 세계 야구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2017 WBC’는 3월 6일 저녁 6시20분 JTBC에서 생중계되는 이스라엘 대 한국의 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JTBC3 FOX Sports에서는 한국전뿐만 아니라 2017 WBC 참가국의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허은진 사원ㆍJTBC

 

JTBC ‘2017 WBC’서울라운드(A조) 한국팀 경기 중계 일정
한국 VS 이스라엘 : 3월 6일(월) 저녁 6시20분
한국 VS 네덜란드 : 3월 7일(화) 저녁 6시20분
한국 VS 대만 : 3월 9일(목) 저녁 6시20분

허은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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