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서 듣는 폴 매카트니의 윙스 공연
메가박스 중앙사보 2015.03.30
메가박스 4월 2일부터 70년대 월드투어 상영

비틀스 폴 매카트니의 전성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을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메가박스가 4월 2일부터 국내 극장 최초로 상영하는 ‘폴 매카트니의 락쇼’에서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베이시스트인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 해체 후 1971년 부인 린다 매카트니, 기타리스트 데니 레인 등과 함께 밴드 ‘윙스(Wings)’를 결성해 활동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솔로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폴 매카트니의 락쇼’는 윙스의 월드투어 중 미국 투어(1975~1976년)의 하이라이트로 1980년 뉴욕에서 처음 개봉됐다. 이번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영상은 사운드를 5.1 서라운드 사운드로 보강해 7만여 관객이 열광한 콘서트의 생생한 감동을 재연한다. 윙스의 히트곡으로 1973년 영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테마곡이었던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부터 비틀스의 명곡 ‘예스터데이(Yesterday)’ ‘블랙버드(Blackbird)’ 등을 전성기 시절 폴 매카트니의 모습과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공연 실황에 앞서 폴 매카트니의 최근 독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이번 공연은 올해 내한 예정인 폴 매카트니의 전성기를 극장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메가박스의 뛰어난 사운드를 통해 콘서트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명곡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의 락쇼’는 4월 22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센트럴·목동·신촌·동대문·영통·백석·대구·해운대·광주 등 10개 지점에서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 메가박스 VIP 고객은 15% 할인.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참조.

이주연 사보기자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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