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플러스, 23~24일 개최

66명의 브랜드 관계자 참석

패션 미디어『엘르』가 진행한 ‘엘르 인터내셔널 뷰티 어워드 2017’ 행사가 지난 2월 23~2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제이콘텐트리 빌딩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엘르 어워드는 지난해 시장에서 판매된 최고의 화장품을 가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과 공정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엘르 뷰티 어워드에는 전 세계 45개국 엘르 뷰티 에디터들이 수개월에 걸쳐 엄선한 인터내셔널 수상작 12개 제품과 코리아 부문 수상작 15개 등 27개 제품이 선정됐다. ‘코리아 부문’ 수상작은 엘르 코리아 뷰티팀을 포함한 국내 뷰티 전문가 50인과 뷰티 블로거 20인, 엘르 공식 서포터즈 ‘엘리 (Ellea)’ 14인의 의견과 엘르 공식 웹사이트 내에 진행된 4877명의 온라인 서베이 참가자들의 의견을 6:4로 반영해 선정했다.

 엘르의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뷰티 어워드 오프라인 행사다. 수상 브랜드 관계자 등 총 24개의 브랜드 66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엘르 편집장 최순영 부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는 45개국이 참여하는 엘르 뷰티어워드의 역사와 의미 소개, 뷰티 어워드 영상 시사가 이어졌다. JTBC 플러스 엔터트렌드부문 미디어솔루션본부 박현석 뷰티팀장이 새롭게 개편된 조직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최순영 편집장과 엘르 뷰티 디렉터 김미구 기자가 수상자와 제품을 호명하며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손정민씨가 색연필과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2017년도 수상 제품을 그리고 채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엘르 뷰티 어워드는 시상식에 앞서 각 수상 브랜드를 대표하는 연예인들의 수상 축하 영상을 엘르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재해 화제가 됐다. 에스티로더를 대표해 배우 서현진이,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를 대표해 박신혜가 수상 축하 영상에 등장했다. 이외에도 엘르는 다양한 콘텐트를 SNS를 이용해 바이럴 시키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여주혜 사보기자ㆍJTBC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