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하경 주필, JTBC특별취재팀 삼성언론상 수상
중앙사보 2017.03.02

제21회 삼성언론상 시상식이 2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중앙일보 이하경 주필이 논평비평상을 수상했고, 최순실씨의 국정 개입 사건을 특종 보도한 JTBC 특별취재팀 전진배 정치1부장, 손용석ㆍ심수미ㆍ서복현ㆍ김태영ㆍ박병현ㆍ김필준 기자 등 7명이 방송부문 취재보도상을 받았다.
 이 주필은 ‘일련의 칼럼을 통해 많은 사람이 당연시하거나 본질을 간과해온 이슈를 소신 있게 비판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논평비평상을 받았다.
 JTBC 특별취재팀은 최순실씨 태블릿PC를 입수해 비선 실세 국정 개입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결정적인 보도를 한 점이 평가돼 취재보도상의 영예를 안았다. JTBC 특별취재팀은 지난 2월 23일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48회 한국기자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직 언론인과 언론단체장, 언론학 교수로 구성된 삼성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추천작과 기자들의 응모작 등 총 59편을 심사해 8개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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