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 2017년 정기 이사회 개최… 제2의 도약 선언
중앙사보 2017.03.02

사단법인 위스타트가 2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피콕룸에서 2017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 최순실 사건의 여파 속에서도 착실한 성장을 지속해온 위스타트는 2017년 또 한번 큰 걸음을 내딛게 된다. 위스타트는 경기 불황이 극심했던 지난해 총 24억900여만원의 모금 수익을 올렸다. 2015년 21억800여만원보다 3억여원을 늘린 액수다. 올해는 이보다 8억여원 많은 32억2400여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부와 나눔에 관심이 큰 사회 지도급 인사 5명을 새롭게 이사로 충원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기존 위스타트 마을 및 인성교육센터 외 지역아동센터 5곳의 추가 계열화(지난해 10곳 단행)를 통한 전국 네트워크화 ▷인성교육센터 확충 ▷개인 정기 기부자 확대 및 기업·단체 연계 모금 확대 ▷불우아동에 대한 1대1 지원 강화 ▷온라인·SNS·TV광고 등을 통한 위스타트 브랜드파워 강화 등에 목표를 뒀다.

신동재 시민사회환경연구소장·중앙일보

신동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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