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도있는 기사와 고급 필진으로 국내 유일 '일요신문' 자리매김
중앙사보 2017.03.16

중앙SUNDAY 창간 10주년
 

2007년 3월 18일 중앙SUNDAY 1호가 배달됐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던 박지성 선수가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는 순간이 찍힌 사진을 1면에 실었다. 이 지면이 대한민국 일요신문의 첫 페이지로 기록됐다.
 

 중앙SUNDAY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일요 배달신문이 없던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일요 정론지’를 표방하며 출범했다. 2014년 한국 ABC 부수인증에서 주간 발행 매체 중 1위를 차지해 그 위상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그만큼 중앙SUNDAY에 대한 독자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최고급 독자를 타깃으로 하는 심도 있는 기사, 국내 최고 필진의 기고를 통해 고품격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또 창간 이듬해인 2008년엔 국내 최초로 베를리너판형 신문을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매주 신문과 S매거진을 함께 발행ㆍ배달하는 시도는 새로운 독자와 광고주를 확보하는 효과적인 채널이 됐다.


 창간 초기, 수도권 오피니언 리더를 핵심 독자로 했던 중앙SUNDAY는 배달 지역 확대를 통해 영향력을 증대하고 있다. 일요일에 배달되는 인천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 중앙SUNDAY 독자들은 2009년부터 월요일에 신문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또 2016년 1월부터는 부산의 핵심 지역인 해운대 신도시 지역에 일요 배달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배달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앙SUNDAY엔 ‘편집국장 레터’라는 또 다른 히트 아이템도 있다. 편집국장이 한 주간의 핫 이슈와 그 이면의 이야기를 담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발송하는 레터로 2010년부터 보내고 있다. 이 레터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뿐만 아니라 각계의  VIP 독자  7000여 명의 e메일로 직접 발송되고 있다. 2015년부터는 Facebook을 통해 뉴스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선정하여 노출하고 있으며 매주 ‘좋아요’ 수백 개와 수십 개의 수준 높은 댓글이 올라오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트로 자리잡게 됐다.


 중앙SUNDAY는 창간 10주년을 맞는 올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본격적으로 선진국형 일요신문으로 변신하는 것이 그 목표다. 선진국에서는 일요일에 더 많은 신문이 팔린다. 주중에는 바빠서 신문을 읽을 시간이 없는 독자들이 일요일에 신문을 읽으며 여유있게 한 주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과 영국 주요 신문들의 일요판은 매주 다양한 장르의 증보판으로 최대 수백 페이지의 지면을 발행한다. 한 부가 7000~8000원에 육박한다. 중앙SUNDAY가 지향하는 모델이다. 중앙SUNDAY가 이런 모델을 자신있게 지향할 수 있는 배경엔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가진 풍부한 콘텐트가 있다.
 

 많은 독자와 광고주들의 관심이 새로운 미디어와 채널로 옮겨가고 있지만 중앙SUNDAY 지면에 대한 신뢰는 지속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독자조사에서 구독지속 의향을 밝힌 독자가 92%를 넘는다는 수치로 증명된다. 중앙SUNDAY에 한번 맛을 들인 독자들은 신문을 잘 끊지 않는다는 얘기다. 중앙SUNDAY가 여전히 독자 확보를 위해 뛰는 근거이기도 하다.  
 

 동시에 그런 충성 독자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 중앙SUNDAY 마케팅이 어려운 점이다. 고급 독자들은 좋은 신문을 탐독하지만, 질이 떨어지거나 불만이 있으면 조용히 끊기도 한다. 그래서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사우들이 가져주는 관심이 중앙SUNDAY의 가장 중요한 마케팅이고 제2의 도약 성공의 핵심이다. 지난 10년 동안 중앙SUNDAY에 보내준 사우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


박유선 차장ㆍ중앙M&C

 

▶10살 된 중앙SUNDAY 콘텐트 이렇게 새로워집니다.
- 다채로워진 건강면(강동우·백혜경의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재(再)연재 등)
- 새 필진(로리 나이트 영국 투자자문사 옥스퍼드메트리카 회장 등)
- 오피니언 컬럼(홍은택 카카오메이커스 대표 등)
- 인터뷰 국제뉴스 강화(‘상큼 인터뷰’‘얼큰 인터뷰’ 등)
- S매거진(김상훈 서울대 교수의 ‘아트와 비지니스’ 등)

 

▶10주년 이벤트 ‘내가 찾은 선데이’ 꼭 참여하세요.
 주변에서 찾은 SUNDAY와 관련된 사진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sunday@joongang.co.kr로 보내주세요. 일요일, SUNDAY 관련 문구 등 어떤 사진이든 좋습니다. 총 100여 분에게 푸짐한 상품을 드리며, 응모하신 모두에게 체험구독 기회도 제공합니다. 중앙SUNDAY 독자가 아니라도 참여 가능합니다.

 

▶‘광고인을 위한 중앙SUNDAY 10주년 이벤트’
 현재 광고업계에 종사하고 있거나 광고홍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열립니다. 1등 주간신문 중앙SUNDAY를 광고업계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신청을 하면 중앙SUNDAY 무료 1개월 구독 체험과 동시에 일정 한도 내에서 직접 신청한 선물을 증정합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사우는 주변 광고인들에게 많이 소개해 주기 바랍니다.

 

※ 중앙SUNDAY 이벤트는 중앙SUNDAY 홈페이지(sunday.joongang.co.kr)와 조인스넷 게시판을 통해 3월 19일에서 4월 14일까지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박유선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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