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 승격자 교육 후기
중앙사보 2017.03.23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본사 인사팀이 주관하는 ‘과장 승격자 교육’이 3월 14~15일 1박2일 합숙 과정으로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열렸다.
과장 승격자 교육은 3월 23~24일(2차), 3월 30~31일(3차) 등 앞으로 두 차례 더 열린다. ‘차장 승격자 교육’은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총 3개 차수로 나뉘어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진행된다.
올해 과장으로 승진한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마케팅팀 이미정, 메가박스 동대구점 김현태 사우가 교육 참가 후기를 전한다.

 

물음표였던 JMnet, 이젠 같은 미래 꿈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이미정 과장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한 가족이 된 지 약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은 마치 새 회사에 입사한 것 같은 적응기였다. JMnet은 아직 중앙일보·JTBC 등 미디어 회사 정도로 여겨졌고 휘닉스와의 연결고리는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 있었다.
 이번 승격자 교육은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 JMnet 여러 계열사의 규모와 업무를 알게 됐고 근본적인 의문이던 그룹의 역사와 가치 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경영자와의 만남, 윤리경영과 윤리규범 가이드 등 회사 생활의 큰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들이 이어졌다.
 비슷한 위치의 동료들을 만난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 근무지와 업무는 다르지만 조직 내 중간 관리자로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조직 장과 팀원 간 가교 역할을 하며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다. 회사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고 자발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주중 업무를 잠시 중단하고 교육을 위해 1박2일을 할애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JMnet의 일원으로서 휘닉스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던 시간이었다. 휘닉스 소속의 일원이지만 그룹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도 됐다.

 

최선 다하는 열정긍지  새 마음가짐 다져
메가박스 동대구점 김현태 과장

 

‘직장 생활의 시작은 과장부터’. 이번 교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다.
이번 교육에서 과장이라는 직급은 직장 생활에서 이제 막 걸음마를 끝낸 단계라는 것을 알게 됐다. 초급 간부로서 역할과 가치를 배우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메가박스 동대구점에서 근무하는 나에게 이번 교육은 다양한 계열사 임직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했다. 첫 만남 어색했던 분위기는 팀워크 게임, 조별 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어느새 허물어졌다. 혼자가 아닌 팀이 같은 목표와 주제로 머리를 맞대니 어색함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동료들과 토론하고 함께 어울리다 보니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것도 있었지만 그동안 잊고 지내지 않았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게 만든 프로그램도 많았다. 교육 강사는 실무자 시절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청렴한 직무수행’ ‘비윤리적 언행과 성희롱’ ‘전략적 사고와 문제해결’ 등 유익한 내용을 강의했다. 
 업무 역량뿐만 아니라 우리 그룹에 대한 마음가짐 자체도 새롭게 정비하게 됐다. 조직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JMnet 식구로서 긍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교육을 통해 알게 된 과장 승격 동기들도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정ㆍ김현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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