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골프 매거진’ 1년 4개월 만에 재발행 더 트렌디하고 유니크해졌다
중앙사보 2017.03.30

월간 ‘JTBC 골프 매거진(사진)’이 골프팬들과 광고주들의 오랜 성원에 힘입어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년4개월 만에 복간(復刊)됐다. 매거진은 2015년 12월호를 끝으로 휴간했다.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기약과 함께였다.
 JTBC 골프 매거진은 2016년 12월 복간 결정이 내려진 이후 JTBC플러스에서 3개월 이상 공들인 대형 프로젝트다. 가장 큰 변화는 국내 최초 방송과 잡지의 컬래버레이션 매체로 진화했다는 점이다. JTBC 골프 매거진은 방송 채널인 JTBC 골프와 JTBC플러스 뉴스본부가 함께 만든다. 잡지 아이템이 방송 프로그램이 될 수 있고, 방송 프로그램이 잡지 기사에 녹아드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컬래버레이션의 첫 케이스는 탤런트 유인영씨다. 복간호에 실린 골프 패션 화보와 더불어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JTBC 골프의 종합 정보 프로그램 ‘JTBC 골프 매거진’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유인영과 함께하는 봄 라운드(총 4회, 5분)’가 전파를 탄다.
 새로 발행되는 매거진은 판형, 페이지 수 등 외형도 확 달라졌다. 잡지 페이지는 기존 52쪽에서 100쪽으로 2배가 됐고, 판형은 210×280㎜로 제작돼 가독성을 높였다. 또 JTBC플러스 엔터트렌드부문 매체의 유통망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배달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골프 매거진의 모토는 ‘골프테인먼트(Golftainment)’다. 골프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잡지를 표방한다. 골프계 수퍼스타와 셀레브리티(유명인)들의 등장으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시킨 다양한 흥밋거리들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4월 복간 호의 표지 모델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JTBC 축구 해설위원인 이천수를 비롯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했던 김선우, 전 농구 국가대표 천재 가드 김승현 등 세 명이 장식했다. 이들 셋은 JTBC 골프의 ‘SG골프 레전드 빅매치’에 출연하며 채널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당아 사보기자·JTBC플러스

김당아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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