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플러스 미디어컨퍼런스, "매체사 행사 중 최고" 찬사 이어져
중앙사보 2017.03.30

광고주들 800여 명 참석
손석희 사장 깜짝 출연 화제

3월 23일, 평소 아이돌 그룹의 10대 팬들로 북적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5층 SM타운이 수백 명의 패션ㆍ뷰티ㆍ트렌드 업계 인사들로 가득 찬 진풍경이 연출됐다. JTBC플러스 엔터트렌드부문이 광고주, 전문가 등 관련 인사를 한자리에 초청해 ‘JTBC플러스 미디어컨퍼런스 2017(이하 JMC 2017)’을 열었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업계 사람은 총출동했더라”는 어느 브랜드 담당자의 표현대로 8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지영 JT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을 알린 JMC 2017은 1980~2000년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Marketing to Millennials)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공을 들인 건 강연자 섭외였다. 데이터ㆍ컨설팅 전문 기업 칸타 TNS 코리아의 박정훈 컨설턴트가 20~34세 여성들의 스마트폰 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모바일 중심의 생활 방식을 분석했다. 『라이프 트렌드 2017』의 저자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자란 밀레니엄 세대들에게 적당한 불편함은 되려 색다른 경험이자 매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코리아 손현호 상무, 박상현 홍보총괄은 ‘인스타그램 마케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스마트폰으로 찍느라 분주했다. JMC 2017의 화제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태그 검색 시 ‘JMC 2017’로는 179개, ‘JTBC플러스’로는 161개 등 행사 관련 게시물이 쏟아져 나왔다.
 ‘JTBC플러스 활용 백서’라 이름 붙여도 손색 없는 간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고의 매체’ ‘뭉쳐야 뜬다’ ‘솔루션을 부탁해’ 등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제목을 따서 만든 영상은 JTBC플러스의 미디어 위상을 소개했고,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각 매체 편집장들을 인터뷰한 영상은 매체별 콘텐트와 특장점을 소개했다. 김서희 AD플래닝팀장은 ‘원스톱 미디어 솔루션’(One stop Media Solution)을 키워드로 JTBC플러스 통합 광고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의 깜짝 출연이었다. 손 사장이 등장하자 행사장은 연예인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환호와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더 알아야 할 필요는 있다. 힘 있는 사람이 두려워하고 힘 없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뉴스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소신은 관중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
 컨퍼런스의 대미는 JTBC의 히트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유슬기ㆍ백인태 듀오의 공연 무대였다. 한 뷰티 브랜드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는 “매체사 주최 행사 중 손에 꼽힐 정도로 구성과 내용이 좋았다. JTBC플러스의 미디어 파워와 업무 프로세스를 알았으니 앞으로 마케팅 플랜을 구상하기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우 차장ㆍJTBC플러스 

박지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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