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2 '양세찬의 텐2', '모지리 3형제'의 젊은 세대 취향 저격
중앙사보 2017.04.06

페이스북 등 모바일서도 방송
공개 이틀만에 조횟수 14만 건

JTBC2의 오리지널 콘텐트 ‘양세찬의 텐2’가 3월 30일(목) 첫 방송을 시작했다.

 ‘양세찬의 텐2’는 흔한 순위 프로그램과 달리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B급 정서를 듬뿍 담은 소위 ‘병맛’(맥락이 없고 어이 없음을 뜻하는 속어) 코드를 앞세웠다. ‘모지리(머저리의 사투리) 3형제’로 나오는 양세찬ㆍ타쿠야ㆍ신원호가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고 나오는 콘셉트부터가 그렇다. 특히 타쿠야와 신원호는 아이돌 그룹(크로스진)의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며 새 MC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주제 또한 ‘서울 내 키스하기 좋은 장소’ ‘자취하는 여자친구를 위한 꿀팁’ ‘술자리 꽁냥꽁냥 게임’ 등 20대가 공감할 만한 관심사를 다룬다.
 

 JTBC플러스 강주연 엔터트렌드채널 본부장은 지난 2월 말 JTBC2 개국 1주년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JTBC2의 2039 시청자들에게 좀 더 특화된 콘텐트로 소통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크로스오버형’ 기획물을 가열차게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첫 주자가 바로 ‘양세찬의 텐2’인 셈이다. 디지털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양세찬의 텐2’는 매주 목요일 밤 9시20분에 JTBC2에서 방송되며 페이스북, 네이버TV, 유튜브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양세찬의 텐2’는 첫 방송 하루 전날인 3월 29일(수) 기자 간담회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느 방송 프로그램의 간담회와 달리 서울 이태원동의 트렌디한 펍에 기자들을 초청해 ‘프라이빗 시사회’ 콘셉트로 진행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기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과와 맥주를 함께 들며 방송(1회) 시사를 하고 이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첫 방송인 만큼 1회 본방송 시청률은 기대치보다 약간 밑돌았지만, 방송 직후 뜨거운 온라인 반응을 얻으며 재방송이 JTBC2 타깃(2039) 시청률 기준 0.257%, 프로그램 핵심 타깃인 여자 20대 기준 0.878%를 돌파했다. 특히 1회 주제 키스하기 좋은 장소 1위로 상명대학교가 뽑히면서 대학교 커뮤니티 및 각종 SNS에서 격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클립은 공개 이틀 만에 14만 이상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 여러분 또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 길희경 사보기자ㆍJTBC2

 

양세찬의 텐2 공식 계정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angten
네이버TV  http://tv.naver.com/yangten
다시보기  http://tv.jtbc.joins.com/yangten2

길희경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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