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신뢰성·공정성 포함 채널 평가 7개 전 항목 1위
JTBC 중앙사보 2015.04.06
시청자 만족도는 2위

JTBC가 ‘가장 유익하고 재밌으면서도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방송사’로 뽑혔다. 창의와 신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것이다. 10~40대 시청자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젊은 채널’ 이미지도 굳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시청자 만족도 평가 지수(KI)’ 조사 결과를 3월 30일 공개했다. JTBC는 7.14점(10점 만점)으로 종합편성채널 부문에서 독보적 1위에 올랐다. KBS1(7.48점), KBS2(7.16점), JTBC, SBS(7.13점), MBC(7.07점), 채널A(7.05점), MBN(6.96점), TV조선(6.90점) 순이었다. JTBC는 2013년에는 7개사 중 6위였지만 이번에 2위로 급상승했다. 분기별 조사에서도 7.04(2014년 1분기)→7.11→7.14→7.22점을 받아 JTBC만 유일하게 ‘우상향 패턴’을 보였다. JTBC는 특히 10~40대가 선호하는 ‘젊은 채널’로 조사됐다. 타사는 모두 50대 이상의 패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JTBC는 10대(7.25점)와 40대(7.18점)에게 받은 점수가 50대 이상(7.17점)보다 높았다. 전국 13~69세의 남녀 5만7000여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KI는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직접 평가하는 것이다. 예컨대 ‘비정상회담’을 본 시청자가 만족도 8점, 품질 10점을 줬다면 평균인 9점이 KI 점수다. 자신이 시청한 본방송에 대해서만 평가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했다고 반드시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률의 보완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방송사 평가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JTBC는 신뢰성·공정성·공익성·유익성·다양성·창의성·흥미성 등 7개 항목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2012년 종편을 포함한 7개 방송사로 조사가 확대된 이래 한 방송사가 전 항목을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각 방송사로부터 ‘왜 JTBC가 1등을 했느냐’는 문의가 쇄도했다”며 “그만큼 JTBC가 시청자는 물론 미디어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