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장 칼럼, 셰프의 스승 이야기 … 중앙SUNDAY 콘텐트 일신
중앙일보 중앙사보 2015.04.06
8돌 맞아 새 코너 8개 연재 원희룡 등 VIP 칼럼 강화 5060 '수퍼시니어'시리즈

고품격 일요일자 신문 중앙SUNDAY가 창간 8년(3월 18일)을 맞아 8개의 콘텐트를 강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시도는 지방자치 20주년을 계기로 연재하는 단체장 칼럼 ‘글로컬 광장’이다.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등이 자치행정의 생생한 경험을 기고한다. 칼럼 필진으로 참여한 충남도·제주도·광주시·경북도의 단체장 보좌진도 칼럼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충남도의 한 관계자는 “안희정 지사가 첫 필진이어서 주제를 놓고 여러 번 고민했다”고 전했다. 제주도 관계자 역시 “도의 현안을 알리면서 전국적인 관심 대상이 될 아이템을 고르느라 원희룡 지사가 장고를 거듭해 무공해 전기차를 주제로 쓰게 됐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단체장 칼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와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 시장과 도지사도 필진으로 참여할 수 없느냐”고 문의해왔다.

 

중앙SUNDAY는 창간 8년을 맞아 8가지 콘텐트를 신설했다. 젊은층과 여성 독자의 관심사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평가에 이어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공동으로 한 지자체 주민 의식조사도 곧 게재한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50대에게 희망을 전하는 ‘수퍼시니어’와 국내 스타 셰프들이 함께 일했거나 스승으로 모시고 배웠던 외국 유명 셰프를 소개하는 ‘셰프가 쓰는 셰프 이야기’도 연재한다. 남윤호 중앙SUNDAY 편집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중앙SUNDAY의 기존 주요 독자층인 50대 이상 남성 오피니언 리더뿐 아니라 젊은 층과 여성 독자의 관심사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앙SUNDAY는 종이와 디지털의 경계를 허물고 전국 독자들을 찾아간다. 독자에게 종이신문과 e북 형태의 디지털 에디션을 패키지로 제공하면서다. 종이신문 독자는 디지털 에디션을 무료로, 디지털 에디션 독자는 종이신문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종이신문은 수도권엔 일요일에 배달되지만 지방엔 월요일에 배달돼 지방 독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방 독자들도 디지털 에디션을 통해 일요일에 중앙SUNDAY를 구독할 수 있게 됐다. 중앙SUNDAY 디지털 에디션은 2013년부터 매주 일요일 스마트폰을 통해 e북 형태로 전국 독자에게 배달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5월말까지 사원유치 캠페인 창간 8년과 전국 확대를 기념해 중앙SUNDAY 사원유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5월 31일까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에게 총 5000부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SUNDAY 월 구독료는 5000원, 1년 선납 구독료는 5만원. 신규 독자를 유치한 사우에게는 적잖은 혜택이 있다. 1부당 1만5000원(5부 미만은 1만원)의 유치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구독자에게 중앙북스의 베스트셀러 1권을 선물한다. 디지털 브로슈어(sunday.joins.com/subscribe 혹은 mysunday.co.kr)를 메신저·SNS 등을 통해 지인에게 전달하면 유용하다. 디지털 브로슈어에는 중앙SUNDAY 소개 자료가 있고 구독 신청이 가능하다.

 

사원유치 참여는 JoinsNet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 롤링배너를 클릭하거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하면 된다. 기존 사원유치시스템 코너도 이용 가능하다. 신청 부수가 많으면 김소민 사우(02-2108-3497, kim.somin@joins.com)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유선 차장 중앙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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