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보 '아중이' 누구나 언제든 손쉽게 활용하세요
중앙사보 2017.05.18

5월 22일부터 PCㆍ모바일로

 

서울 서소문로 J빌딩에 근무하는 JMnet 임직원들은 사내 소식을 알기 위해 더 이상 엘리베이터 옆 벽보 게시판을 서성이지 않아도 된다. 강원도 평창, 제주 섭지코지에서 일하는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과 해외 지사에서 일하는 중앙 사우, 특파원은 이제 그룹 계열사의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5월 22일 공식 출범하는 디지털 중앙사보 ‘아중이’(아름다운 중앙인의 이야기)가 가져올 변화다.

 오프라인에서 발행돼온 사보의 디지털화는 최근 몇 년간 JMnet의 외연이 확장된 것을 계기로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전국 메가박스 90여 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은 지금까지 종이 사보를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관람객이 드나드는 영화관에 사내 소식지를 놓기는 어려웠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지역 총국, 해외 지사의 경우 배송 시간 때문에 항상 발행일이 며칠 지난 사보를 손에 쥘 수밖에 없었다. 디지털 사보는 이와 같은 배송 시간과 배포 장소의 문제 등 기존 지면 체제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

 

지면사보는 월간 발행으로

 

 중앙사보는 JMnet  사우들 간 소통 지수를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디지털(PCㆍ모바일) 체제로 운영된다. 그동안 매주 한 차례 찍혀 나오던 지면 사보는 6월 중 월간 발행으로 바뀐다.

 디지털 사보 아중이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툴(Tool) ‘조인스톡’ 내 메뉴로 개발됐다. 임직원 검색, 대화하기, 쪽지 보내기 등의 기능을 갖춘 기존 조인스톡에 사보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새로워진 조인스톡2 PCㆍ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파일과 사용 매뉴얼은 22일 조인스넷 게시판을 통해 배포된다. 22일 이후부터는 조인스톡2를 통해 사보 글을 올리거나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조인스톡2 설치 관련 문의는 헬프데스크(02-2031-1000) 또는 본사 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02-751-9249)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중이의 활용 키워드는 ‘누구든’ ‘언제나’ ‘손쉽게’ 이 세 가지로 요약된다. 기자 직군, 계열사 사보기자가 아니라도 JMnt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아중이에 콘텐트를 올릴 수 있다. 마감일ㆍ발행일 등 시간의 제약 없이 기사를 쓸 수 있고, 출퇴근 시간 등 언제든지 본인이 원하는 때에 사내 소식을 찾아볼 수 있다. 가령 오늘 점심에 방문한 회사 주변 맛집을 사우들에게 소개하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꺼내 조인스톡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진과 간단한 리뷰를 올리면 된다. 각 회사의 홍보 담당자는 보도자료, 프로모션, 행사 후기 등 알릴 거리를 공유하는 장으로 아중이를 활용해도 좋다.

 

'조인스톡2' 설치해 접속

 

 아중이에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블로그에 글을 등록하는 방법과 비슷하다. 아중이 메인 페이지 상단 또는 하단의 연필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 글 쓰기’ 창이 활성화된다. 기사 제목과 본문을 기입한 뒤 작성자의 소속 회사(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관련 키워드를 ‘태그’(#)로 추가할 수 있다.
 사진 또는 동영상을 삽입하고 싶다면 ‘미디어 추가’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내 PC 또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불러와 크기 조정, 상하 반전, 캡션 추가 등의 기능을 이용해 편집할 수 있다. 행사 현장, 부서 워크숍, 체육대회 등 사우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은 최대 100MB 용량까지 업로드할 수 있다. 

 아중이는 그룹 계열사의 주요 소식, 사우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인기 기사 등을 선별해 ‘추천글’로 보여준다. 사우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글은 ‘아중이의 새소식’에 뉴스피드 형식으로 정렬된다. 돋보기 아이콘의 ‘검색’ 창을 활용하면 내가 쓴 글, 관심 회사 소식 등 키워드별 기사 묶어보기가 가능하다.
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은 22일 아중이 출범을 기념해 사우 대상 이벤트를 벌인다. 5월 31일까지 아중이에 회사 소식을 전하는 사우 중 선착순 10명을 뽑아 무료 영화 관람권(1인 2장)을 제공한다. 또 ‘이달의 소통 사우(또는 회사)’ ‘가장 많이 본 인기 기사’ 등을 선정해 영화 관람권, 음료 기프티콘, 기념품, 회식 지원비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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