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인천 송도, 경남 양산점’ 그랜드 오픈… 100호점 카운트다운
중앙사보 2017.05.18

무료 시사회 등 이벤트 다양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5월 1일 인천 송도점, 경남 양산점을 개관해 100호점 개장을 눈앞에 두게 됐다. 5월 17일 현재 메가박스는 전국에 총 90개 지점을 두고 있다.
 메가박스는 2015년 직영 2곳과 회원사 9곳의 문을 새로 열고, 2016년 직영 6곳과 회원사 5곳을 개관하는 등 매년 순차적으로 지점을 확장해왔다. 2017년에도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지점 확장이 계속되고 있어 100호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송도점과 양산점 오픈 전 진행된 가두홍보에서는 메가박스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활용해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5:8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MEGABOX’ 7개 철자를 쓴 알림판을 곳곳에 설치해 지점 개관을 알렸다. 또 영화ㆍ매점 할인 쿠폰도 함께 배포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송도 최초의 멀티플렉스’ 송도점


메가박스 송도점은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멀티플렉스 극장으로 사운드 특화관인 MX관을 비롯해 8개관, 1548석 규모를 갖췄다. 메가박스가 선보이는 차세대 상영관인 MX관은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시스템, 미국 카네기홀과 호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를 설치해 영화를 볼 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5월 한 달간 MX관을 일반관 가격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3일간의 멤버십 무료 시사회에서는 ‘라라랜드’ ‘재심’ 등 인기 상영작과 더불어 ‘투란도트’ ‘일 트로바토레’ 등 오페라 콘텐트까지 다양하게 상영되면서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목요일 추가로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송도점 정식 개관일인 5월 1일에는 MX관에서 주요 센터 임직원 및 지점 근무자가 참석해 지점의 건승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이사부터 지점 막내 매니저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송도점의 대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풍성한 이벤트 진행 중인 양산점


메가박스 양산점은 경남 양산시에 문을 연 첫 메가박스 극장으로 6개관, 933석 규모를 자랑한다. 양산역 바로 앞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좋다.
 양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4일까지 멤버십 무료 시사회를 진행했는데 ‘너의 이름은’과 ‘라라랜드’ 상영 때 9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해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또 5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들을 위한 ‘맘스 시사회’도 진행 중이다. 유모차를 끌고 온 고객들을 위해 지점 별도 공간에 유모차 보관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외에 이마트와의 제휴를 통한 영화 할인, 지갑이 가벼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 할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재일 사보기자·메가박스

 

이재일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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