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설명회 높은 관심… JTBC콘텐트허브,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
중앙사보 2017.06.01

JTBC콘텐트허브는 지난 5월 26일 서울 상암산로 JTBC홀에서 JTBC 및 JTBC콘텐트허브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실무진이 직접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콘텐트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아트워크 제작 관련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상 인원보다 많은 8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콘텐트 플랫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JTBC는 지난 4월 금토 드라마 ‘맨투맨’의 해외 독점 방영권을 넷플릭스와 체결해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방영을 확정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동시 방영된 것은 ‘맨투맨’이 처음이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만 약 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콘텐트 플랫폼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넷플릭스의 서비스 기획 운영 담당자, 플랫폼 아트워크 제작 담당자, 콘텐트 전송 담당자, 한국 콘텐트 구매 총책임자 등 모두 6명이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4대 서비스 운영 키워드인 글로벌(Global), 개인화(Personalized), 다중 기기(Across Devices), 역동성(Dynamic)을 중심으로 이날 설명회를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전 세계적 콘텐트 유통 현황 ▶공급 방식의 변화와 다양한 서비스 ▶실제 서비스 운영 및 홍보ㆍ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이용자 특성에 맞는 전략적 맞춤형 아트워크 제작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관련 사례로 JTBC 드라마 ‘맨투맨’과 ‘청춘시대’ 등을 들어 임직원들의 이해도와 공감도를 높였다. 특히 “‘맨투맨’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트로 편성돼 별도로 제작된 트레일러(사전 제작물), 광고 등과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모션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입자 개개인의 취향과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이를 반영한 다양한 아트워크를 제작해 맞춤형으로 노출하는 콘텐트 마케팅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JTBC콘텐트허브는 급변하는 콘텐트 유통시장의 변화와 흐름에 맞추어 글로벌 플랫폼과의 다양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JTBC 콘텐트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해은 사보기자ㆍJTBC콘텐트허브

 

정해은 사보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