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퍼포먼스' 등 메가박스 페스티벌서 임직원들 '끼와 열정' 보여줘
중앙사보 2017.06.01

메가박스 창립기념행사 성황
우수 사원ㆍ지점 시상 등 다양


메가박스가 5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7 메가박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20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진행됐던 체육대회 형식의 행사에서 메가박스의 ‘라이프 시어터’라는 슬로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전국 메가박스 사우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회사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했다. 당일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뭉쳐야 메가박스가 뜬다’ ‘1015주년 근속 행사’ ‘우수 사원·지점 표창’ ‘장기자랑 한‘끼’줍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더욱 알차고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뭉쳐야 메가박스가 뜬다’는 메가박스에서 근무하면서 개인·지점별로 고민해 왔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사업 실현을 위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참석한 임직원이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의정부 민락지점 서상원 매니저의 ‘메가박스 전국일주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당당히 1등을 수상했다. 전국 메가박스 영화관을 돌면서 영화를 본 뒤 스탬프를 모으는 형식인데, 영화 콘텐트뿐만 아니라 지점별 공간적 특성을 알리고 스탬프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한  아이디어라는 평가가 나왔다.


행사의 묘미인 장기자랑은 한‘끼’줍쇼는 메가박스 임직원들이 숨겨 왔던 ‘끼’와 ‘열정’을 모두에게 보여줬던 시간! 총 12팀 82명의 사우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재미난 퍼포먼스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주요 무대였던 분당지점 사우들의 ‘겨울왕국’ 퍼포먼스인 ‘분당왕국’, 수원지점 사우들의 파워댄스 ‘상여자들’은 열정적인 댄스와 노래 실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1등을 수상한 분당지점 ‘분당왕국’ 팀은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 원곡 열창과 함께 여장 남자로 완벽 변신한 엘사 의상과 특수효과로 눈꽃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1년 전부터 준비했다는 이 공연은 실사판 엘사를 보는 듯 뮤지컬 배우 못지않은 연기로 사우들의 갈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JTBC 장성규 아나운서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즐거움이 컸다. 수상자들까지도 결과를 몰랐던 우수 사원 및 우수 지점 시상과 함께 아이패드, 삼성전자 50인치 TV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메가박스 인사팀 송명건 팀장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메가박스 가족이 진심으로 소통하고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최규민 사보기자·메가박스

최규민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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