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풀고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공연 오세요
콘텐트리중앙 중앙사보 2015.04.06
20일부터 나흘 내한 공연 사우 50명 초청 이벤트 Joins net에서 응모 가능 추첨 통해 S석 2매 증정

중앙미디어네트워크 50년을 맞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가 내한 공연한다. 4월 20~2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이번 공연에는 JMnet 임직원 50명(1인당 티켓 2장)을 초청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50년을 일군 사우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다.

 

관람을 원하는 사우는 9~14일 JoinsNet 게시판에 올라올 퀴즈를 맞히면 된다. 정답자 중 당첨된 사우는 23만원짜리 S석 티켓 두 장을 받을 수 있다. 모두 4개의 퀴즈가 올라오는데 하나를 맞힐 때마다 1회 응모되는 방식이다. 퀴즈 4개를 모두 풀면 그만큼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세계적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가 4월 20~2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RCO는 ‘네덜란드의 국보’로 불리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1888년 창단해 100년이 되던 해 네덜란드의 베아트리체 여왕으로부터 ‘Royal(왕립·Koninklijk)’ 칭호를 받았다. 2008년 영국 음악전문지 그라모폰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선정하기도 했다.

 

RCO는 이번 공연에서 나흘에 걸쳐 베토벤 교향곡 9곡을 모두 연주한다. 국내에서도 익숙한 베토벤의 교향곡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기존의 오케스트라들이 인기 있는 교향곡만 골라 연주하던 데서 벗어났다.

 

지휘봉은 헝가리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이반 피셔(64)가 잡는다. 그는 25세에 루퍼트 재단 지휘 콩쿠르에서 상을 받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뉴욕 필, 베를린 필, 런던 심포니에서 객원 지휘를 맡아왔다.

 

이번 공연에선 또 세계 정상급 가수들이 함께 공연해 RCO의 연주를 빛낸다. 고음악(古音樂)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메조소프라노 베르나르다 핑크, 최근 ‘리트(예술가곡)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바리톤 플로리안 뵈슈, 독일 오페라를 대표하는 테너 미하엘 샤데, 톡 쏘는 고음으로 광대역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소프라노 미르토 파파타나슈까지 흔히 보기 힘든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티켓 가격=R석 33만원, S석 23만원, A석 17만원, B석 12만원, C석 7만원(4월 20~22일), R석 38만원, S석 28만원, A석 20만원, B석 15만원, C석 8만원(4월 23일).

송정훈 대리 중앙일보문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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