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견학 안내ㆍ신청 홈페이지(사진)가 7월 27일 공식 오픈한다. 그동안 신문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편집국을 탐방하기 위해 본사(중앙미디어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에 유선 또는 e메일로 문의했던 JMnet 임직원 또는 독자들은 앞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이 가능하다.
견학 페이지가 출범한 건 지난 몇 년 새 중앙일보 견학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고객과 언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본사 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과 중앙일보 디지털컨버전스팀, 뉴스서비스팀은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견학 페이지를 준비했다. 누구나 별도의 안내 없이 쉽게 견학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 등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중앙일보 견학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된다. 서울 서소문로 J빌딩 1층 로비에서 견학 담당자와 만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그룹 소개를 간략히 듣고 7~9층 편집국 투어, 기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된다. 견학 시간은 약 80분이다.
지루할 틈 없이 80분이 꽉 채워진 중앙일보 견학은 무료다. 특히 편집국에서 기자에게 듣는 생생한 취재 이야기 등 실제 기자의 삶에 대해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은 인기가 높다. 중앙일보 견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영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견학은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앙일보 견학 페이지(news.joins.com/jtour) 또는 중앙일보 홈페이지(joongang.joins.com) 하단의 ‘견학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포털 사이트에서 ‘중앙일보 견학’으로도 바로 검색이 가능하다. 견학 신청은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JMnet 임직원에게도 열려 있다. 견학 페이지 관련 문의는 02-751-9255.
김다정 사원·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