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 할인 쿠폰북 제공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올림픽 기간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17/18 프리올림픽(pre-Olympic) 시즌권을 선보인다. 시즌권은 휘닉스 스노우파크 이용 시 리프트를 시즌 내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리프트·곤돌라 자유이용권이다. JMnet 사우는 시즌권 정상요금 24만원에서 할인된 가격인 1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 대상은 임직원 본인 및 직계가족이다. 시즌권은 10월부터 살 수 있으며, 구매 문의는 시즌권 데스크 1577-0069(ARS 5번)로 하면 된다.

 국내 스키장 중 가장 빠른 개장이 자랑인 휘닉스 스노우파크의 시즌권 구매자에겐 셔틀버스 무료 이용은 물론 객실·리프트·워터파크 등 휘닉스 평창 부대시설 할인 및 장비·의류 렌털, 강습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모바일 쿠폰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워터파크 ‘휘닉스 블루캐니언’ 야간 무료 이용 혜택도 포함돼 라이딩 후 스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바일 쿠폰북으로 제공되는 모든 할인쿠폰은 본인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 스키 시즌이 종료되더라도 내년 10월 말까지 양떼목장이 있는 휘닉스 평창 몽블랑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관광곤돌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권은 스키장 오픈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겨울올림픽 슬로프 조성과 올림픽 진행 준비로 일부 슬로프 사용이 제한되면서다.

 그렇지만 사용 기간이 짧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휘닉스 스노 경기장은 2018 평창 겨울 올림픽 공식 경기장으로 2월 9일부터 열리는 겨울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휘닉스 스노 경기장은 스노보드 4종목(크로스, 하프파이프, 평행대회전, 슬로프스타일)과 프리스타일 스키 5종목(모글, 에어리얼, 크로스,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등 9종목 18개 금메달이 걸려 있는 주요 경기장이다. 단일 경기장으로는 가장 많은 금메달을 배출하는 경기장이기도 하다.

 프리스타일 스키는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설원의 서커스라고도 불린다.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키와는 달리 백플립·트위스트 등 화려한 공중 기술을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노보드 경기는 스피드와 기술 모두가 중요한데 특히 한국 대표팀이 설상 종목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기대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 역사상 첫 겨울 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하고 FIS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이상호 선수(평행대회전 경기)가 그 주인공이다. 가까이서 세계적인 선수들의 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영광의 순간에 동참할 수 있는 일생에 몇 번 없을 기회. 바로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누릴 수 있다.

홍정윤 대리·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