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KT&G,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7만 장 기부
중앙홀딩스 2022.12.09
홍정도 부회장 등 120여 명 참여 7만 장 기부, 6000장은 직접 전달

중앙그룹이 12월 8일(목) 서울시 중계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을 포함해 중앙그룹 임직원 60여 명과 KT&G 및 위스타트 임직원 60여 명은 이날 오전 30가구에 연탄 총 6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그룹 사회공헌활동 'ON(溫)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앙그룹은 연탄 7만 장을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기부했다. 올해로 2년째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홍정도 부회장은 “우리 임직원뿐만 아니라 올해는 KT&G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봉사에 직접 참석하고 있는데,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참여한 임직원들도 ‘보람찬 하루였다’는 후기를 많이 전해줘, 올해도 꼭 이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홍 부회장은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모두가 (봉사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면 그 이웃들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의미도 더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

 

또한 김수길 위스타트 회장은 “날씨가 추워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은 저소득층 가정에게 더욱 힘든 시기다. 잊지 않고 지원을 지속해주는 중앙그룹과 KT&G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부한 연탄 7만 장은 중앙그룹이 기획하고 위스타트가 주관한 언택트 러닝 기부 캠페인 ‘연탄런’을 통해 마련했다. ‘연탄런’은 3.65km 러닝에 성공하면 연탄을 기부할 수 있는 미션 달성 캠페인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중앙그룹 및 KT&G 임직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중앙그룹과 KT&G는 본 캠페인으로 1억2000만원을 조성해 위스타트에 전달했다. 위스타트는 기부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 가정 총 450가구에 연탄과 난방유, 방한용품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일반 시민도 연탄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러닝 특화 애플리케이션 ‘러너블’에서 받고있다. 3.65km를 완주하면, 연탄도 기부하고, 티셔츠, 인센스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오른쪽), 이상학 KT&G 부사장(오른쪽 둘째) 등 중앙그룹과 KT&G 임직원 120여명이 연탄 6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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