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은 지난 18일 인천 강화군 양도면 고구마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앙그룹 봉사단 ‘중심’ 멤버를 포함해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구마 수확 및 선별에 힘을 보탰다. 이렇게 수확한 고구마 1000kg(100박스)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사단법인 위스타트가 운영하는 지역 아동센터, 기쁨나눔재단의 아동양육시설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시설 등을 찾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를 기획한 중앙홀딩스 이소정 WIDE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수확의 기쁨까지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중앙그룹은 농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촌 및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민자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중앙그룹의 일손돕기와 농산물 구매가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20년부터 계속 이어진 인연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중앙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ON(溫)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ON(溫)캠페인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열린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러닝 챌린지 ‘연탄런’ 등이 ON(溫)캠페인 차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