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왕 김땅콩’이 따뜻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유기견들을 위해 직접 나선다.
JTBC ‘긍정왕 김땅콩’이 2월 28일까지 나와 닮은 유기견을 AI로 매칭해주는 ‘DOG(독)플갱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인간이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듯 자신과 닮은 개에게 끌린다는 연구 결과에서 착안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홈페이지에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동물보호단체 ‘코리안독스’에서 보호 중인 130여 마리의 유기견 중 자신과 가장 닮은 유기견과 매칭된다. 이 과정에서 AI는 인물의 이목구비는 물론 표정, 포즈, 배경까지 분석해 외형적인 것뿐만이 아닌,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까지 비슷한 유기견을 추천한다.
또한 매칭 참여자가 매칭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기부금으로 환산, 적립돼 ‘코리안독스’에 전달된다. 매칭 결과 화면에서 ‘입양문의’를 클릭하면 입양, 후원 상담도 가능하다.
JTBC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많아진 만큼, 매년 버려지는 유기견이 많아진 것이 현실이다"라며 "'DOG(독)플갱어' 캠페인이 유기견들의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홈페이지 dogpelganger.jtbc.co.kr을 통해 참여 가능하고 1월 30일 공개된 유튜브 ‘긍정왕 김땅콩’ 채널 ‘파양 브이로그’ 편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TBC ‘긍정왕 김땅콩’은 땅콩 털린 유기견이지만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김땅콩의 입양 분투기와 일상 빌런 참교육을 담은 페이크 다큐 숏무비로 최근 유튜브 채널 구독자 4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7시에 ‘긍정왕 김땅콩’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